2000년 초반인가?

멀티태스킹이란 말이 채용시장에서 엄청난 인재로 등극했던 적이 있었다.

멀티 플레이어, 멀티태스커, 다재다능인, 만능인

나역시 멀티태스킹이란 말에 현혹되어

멀티로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을 못하거나 지금 시대에 뒤떨어지는 존재로만 느껴졌다.

md는 자기 분야에서 해야할일이 전적으로 많은것이 사실이다.

상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연결되어있는 모든 부서와 일을하며

md의 일관된 능력과 정보호 각 부서들을 코디네이션을 하는것이 md의 업무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많을일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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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에 관한 뇌 연구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의 뇌는 구조적으로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한번에 여러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을 끝내고 바로 다음일을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속에서 시간이 단축되어 동일한 시간이 주어졌을때

다른사람보다 많을 일을 처리한다는 논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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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처리를 하는것은 분명히 속도면에서

그리고 어떤부서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로 장점이 될수도 있다.

그렇다면 md는 어떨까?

많은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할까?

아니면,

하나의 일을 집중적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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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에너지를 발생시켜 일을 한다.

우리가 하루동안 사용할수 있는 에너지는 총량이 정해저 있고,

두가지 일을 할경우

분명히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둘로 나뉘어 질것이다.

즉,

많은일을 처리하면 일처리 갯수만큼 에너지는 쪼개져서 처리하게 될것이다.

에너지가 분산되서 집중도 역시 떨어진다는 얘기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결과역시 좋지 못할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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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에 많은일을 할수있다는 것은 분명한 능력이다.

특히 직장생활속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멀티태스킹 능력만으로는 md의 역량을 갖출수는 없다.

md의 목표는

기업의 이익을 고려하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목료를 달성할때는

멀티태스킹은 잠시 내려두고, 지금 해내야 하는에 "just one"에 집중해 보자!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할수는 있지만 두가지 일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수는 없다"

[the one thing 책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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