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수료를 축하합니다. 3개월 과정을 수료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다들 그랬을 것 같지만 첫 날에는 3개월이란 시간이 길거라고 느껴졌는데 한달 두달이 지날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다 끝나고 수료식할때는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 이제는 정말 학생이 아니라 MD로써 나아가야 하는게 기대도 되었지만 강사님들 강의가 재밌기도 하고 다른데서는 못 듣는 강의라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2. 가장 좋았던 수업이나 기억에 많이 남는 수업이 있나요?

 첫 수업이였던 이희조 강사님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모든 강사님들이 정말 실무에 밀착해서 알려주셨지만 처음으로 들었던 강사님의 수업이 MD의 실무가 정말 가까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실무나 취업에 관하여 꿈 같은 이야기보다는 현식적인 이야기를 더 하셔서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또한 수업은 아니지만 실장님께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해주시는것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면접을 앞두고서 실장님께서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이끌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3.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팀별시장조사, 개인시장조사, TFT)

 팀별 시장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같은 카테고리를 선택한 동기들과 같이 준비하는게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내고 조율 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는게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4. 학원에 다니기 전과 지금을 생각하면 어떤 것이 좀 달라졌나요?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사실 MD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MD의 채용공고는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 지원자들이 있고 다른 일을 하다가 그만둔 제가 AMD나 관련 경력이 있는 지원자들 사이에 될 수 있는게 맞나?라고 생각했지만 학원에 다니면서 강의도 듣고 프로젝트도 하고 실장님과 함께 이력서, 자소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되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5. MD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아카비전을 추천하는 말을 좀 해주세요!

 저와 같은 처지라면 학원에 다니는걸 추천 드립니다. 지방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서 사실 많이 막막 했었는데 학원에 다니면서 자신감이 붙기도 하였고 취업에 대한 열정이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MD가 될지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상담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뱅뱅어패럴 홈쇼핑MD로 취업했습니다. 사실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홈쇼핑 분야인데 학원에서 강사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에 홈쇼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전문적인 실무 강의 덕분에 이렇게 홈쇼핑MD가 되었네요!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