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음료 유통사 AMD로 취업 성공하게 된 207기 박선화입니다.
저는 MD관련 경험이 전무한 33살의 취준생이었습니다.
오랜 공무원수험생활을 접고 심리적으로 지쳐있었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히 따져가며 사는 저에게 잘 맞는 직업이라 생각하여 MD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MD 실무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카비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도 MD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저처럼 30대인 분들도 취업연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를 보며 희망을 갖고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져 있던 상태였는데 학원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생각보다 '내가 잘 해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도 많이 회복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되었습니다.
수업과 과제를 병행해나가며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혼자 했으면 힘들고 막막했을 일들도 같은 기수 분들과 해나가니 더 수월하고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자기소개서와 면접태도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우수 합격 사례를 보여주시고 면접 팁들을 알려주시면서 피드백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께서 항상 강조하신 관심 카테고리의 트랜드 파악이 면접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미생활이었던 제과제빵으로 케익과 쿠키세트를 판매해보며 소비자들의 니즈파악과 상품구성등이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소소하게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경력이 없었지만 이런 작은 경험들이 자기소개서에 녹여낼 수 있는 소스가 되었고, 면접 때 질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힘들었을 텐데 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수료 전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항상 웃음으로 희망을 주시는 실장님과 원장님, 강사님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도 혼자 힘들어 하고 있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되더라구요.
취준생 여러분 모두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