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비전 교육 커리큘럼이나 특징들은 카페, 홈페이지에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고 직접 수강한 100% 개인의견+꿀팁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아카비전을 고민중인 분들에게 아카비전이 가지는 의미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
- 아카비전은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니다.
무슨말인고?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지만 제목 그대로 아카비전은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니에요:)
교육내용이 부실하다거나 하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어느정도의 지식은 당연히 쌓을 수 있죠! 다만 MD로써 필요한 지식들을 마스터하기엔 교육자에게도 교육받는 수강생에게도 3개월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라는 것입니다.
사실 한 종목의 과목을 마스터하는데 3개월로 충분하다면 세상에 바보가 어디있겠나요?
초,중,고, 나아가 대학까지 12 ~ 16년을 배운 우리가 왜 아직도 모르는게 많겠습니까 ㅎㅎㅎ;;;(ㅠㅠㅠ)
그렇다면 아카비전을 왜 다녀야 하느냐?해답은 결에 있습니다.
MD로써의 결을 잡아주기 때문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요 :) 강사님들의 교육을 받다보면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실무에서 터진 사건 사고들, 성공, 실패 사례들 얘기를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생생하게 말씀해주십니다. 이것만 해도 이미 가치가 있는 것인데, 거기에 더해 쉼 없이 주어지는 실무와 흡사한 과제들..! 혼자서도 진행하고 팀원과도 진행하고 엄청난 피드백을 받게 될겁니다. 이를통해 MD적인 생각, 마음가짐을 할 수 있도록 개조되가는 자신을 또 발견할 수도 있죠 : )
쉽게말해서 달리기 경주에 빗대 표현하자면, MD가 되고자 할 때 아카비전에 다닌다는 것은 남들보다 앞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취업을 하여 MD로써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출발선에 섰을 때, 타 신입 MD들과 비교하여 누구보다도 강한 다리(결)를 가질 수 있게되실거에요 :D
2. MD가 되고싶어하시는 분들께 필요한 것들
이 부분은 쭈우우우욱 읽는것 보다는 딱딱딱 저장해놓고 체크리스트 처럼 사용하실 수 있게 작성할게요!
- 엑셀 필수 (컴활2급정도 능력이면 충분합니다)
- 워드 (기본이죠!)
- 파워포인트 (다룰줄만 알면 됩니다)
- 포토샵, 일러스트 (다룰줄 몰라도 되나, 알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 트렌드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기
- 사회, 문화, 뉴스 즐기는 마음가짐을 갖기
- 오픈서베이 등 각종 서베이 사이트의 트렌드 리포트를 구독하기
- 아이보스와 같은 커뮤니티를 구경해보기
- 경영학, 마케팅 책을 한두권쯤은 읽어보기
- 희망하는 카테고리 미리 미리 골라놓기 (단순히 MD가 되겠다가 아니라 "식품 MD가 되겠다!"와 같은)
3. 글을 마치며
시간이 없어서 후다닥 적느라고 두서도 없고 정신도 없네요..
만약 MD가 되고싶은데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막막할때, 아카비전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상담만 받아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상담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꿀만 빨고 도망쳐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는 학원입니닼ㅋㅋㅎㅎ 그만큼 모두들 친절하시니 부담갖지 말구요!ㅎㅎㅎ
제가 추천드리는건 1번에 적은 것처럼 아카비전에서 강사님들, 그리고 동기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MD로써 결을 잡아나가면서, 동시에 2번에 해당하는 체크리스트들을 지워나가면 될것같습니다.ㅎㅎ 3개월 뒤 아카비전 수료와 함께 2번의 체크리스트가 모두 지워졌다면, MD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이거니와 당장 실무에 가셔도 "생각없이 왔구나.." 라는 말은 절대 안듣게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