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밤 한국축구 보셨나요? 와우 기적같이 2:1로 마지막 추가시간에 역전을 하다니, 너무 기쁘고 감격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한국축구가 더 높은곧으로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 오늘 첫눈이 왔네요. 맞나요?! ㅎㅎ
어제는 패션기획md실무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사님은 패션기획md실무를 15년째 하고 계신 분이셨는데, 차분하게 칠판에 조목조목 판서를 하시면서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 구체적이고 자세하고 하는일과 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단 md가 되기로 했다면 어떤 분야, 즉 온라인md인지 off라인md인지를 먼저 선택하고, 그후에 오프라인의 경우 "기획md", "영업md", "바잉md", "소싱md", '생산md", vmd등 어떤 분야로 갈지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왜냐면 분야마다 하는일이 제각각 매우 달라서 분야를 옮기기가 매우 어렵고 옮길시에는 일을 여러모로 다시 배워야 하는 어려움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분야를 선정하고 카테고리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온라인md의 경우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하는일이 거의 비슷해서 강사님들 중에도 여러카테고리를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네요.
md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일단 정하지 않으셔도되고, 아카비전에 오셔서 수업을 들으시면서 결정하시는 것이 어느정도 알고 결정하는 것이라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vmd는 보통 코디로서 매장 디스플레이를 맡는것이 80%인데,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 차원에서의 매장관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 위주에서 수요가 많았지만 지금은 온라인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그 수가 많이 줄었다고합니다.
바잉md는 예전에 여성의류에서는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많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다른 장소에서 바잉을 해서 판매하는 바잉md들의 수가 지금은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싱md와 생산md의 차이점은 생산은 재단, 봉제, 완성으로 구분하는데, 소싱은 임가공과 원단관리를 주로해서 여성복이나 여성브랜드에는 소싱md가 거의없고, 아웃도어나 대물량 규모가 큰데가 소싱md가 있다고 합니다.
영업md는 상품운영을 주로해서 본인이 관리하는 매장들에서 잘팔리는 주력 상품 즉 자켓, 원피스, 스커트중 잘팔리는 품목이 있는 매장으로 상품을 이동시키는 역할로 이렇게 상품운영을 잘해서 매출 증대 효과를 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md는 상품기획과 상품등록 및 매출관리를 주로하는데, 요즘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의등장으로 자사몰만 관리하지 않는경우에는 브랜드md들이 타채널md들과 미팅을 많이 하게 되서 요즘은 영업력과 마케팅능력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획md와 온라인md의 가장큰 차이점은 온라인md는 상품을 브랜딩하는 것이고, 기획md는 브랜드를 브랜딩한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