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신입 사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면 일단 MD를 보조하는 일부터 하는데요.
이때 AMD로 채용을 해서 AMD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MD로 채용이 되서 AMD일을 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마다 AMD를 별도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AMD위 단계로 MD와 BUYER가 있는데 바이어는 보통 대외상품 소싱에 대한 직무 성격이 강하고, MD는 플래닝과 유지, 확장에 대한 업무의 비중이 더 많습니다.
MD는 계획을 세우고 바이어는 MD의 의도에 따라 협력사와 상품을 소싱하는데요. 회사의 규모와 조직의 체계상 대형 글로벌 유통사는 MD와 바이어가 나뉘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중소 규모에서는 MD만 있거나 바이어만 있고, 또는 두가지 용어가 혼재되서 MD또는 바이어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도 큰 규모에서 나뉘어져 있는 일을 병행해서 같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M(BRAND MANAGER)은 브래드 매니저로, 브랜드를 총괄하는 사람입니다. 즉 생산부터 판매, 재고, 마케팅까지 브랜드 관련된일을 총괄해야합니다. MD나 바이어로 연차가 올라가고 승진을 하게 되면 BM으로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요즘은 온라인MD팀의 팀장으로 승진을 하거나 MD팀 팀장으로 일을 할수도있고, 본부장으로 승진해서 일반 사무직 기준의 승급체계로 운영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PM(PROJECT MANAGER)은 대개BM경력이 있는 사람중에서 회사에 새로운 프로젝트나 브랜드를 런칭할때 세우는 직책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보통 그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MD의 꽃은 BM 브랜드 매니저입니다. 경력을 쌓아서 브랜드 관리를 하는 경력을 쌓는다면, 회사를 나오게 되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사업을 할수도 있게됩니다.
다른 업종은 퇴사후 치킨집을 차려야하지만, MD업계에서는 40~50대 퇴사후 보통 창업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됩니다.
AMD - MD/BUYER - BM - PM
세상을 놀래킬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 또는 기획해서 잘나가는 MD로 살아보는 것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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