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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홈쇼핑 - 아카비전 78기 하상욱 식품방송MD 인터뷰
by 아카비전  작성 2011/10/24 18:48   조회 88127

 

 

1. 본인과 근무하시는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82년생 건장한 남성입니다. 올해로 30살 되었고요. 현재는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농수산홈쇼핑에서 식품방송MD로 2년차 근무하고 있습니다.

 

 

2. MD” 가 어떤 직업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그에 따라 필요한 자질 (성격, 지식

)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아카비전 78기 멤버로써 학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업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 어떤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MD에 대한 정의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MD = ‘뭐든지 다한다의 약자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방송MD 생활을 하면서 문득문득 그 강사님의 말씀이 생각나곤 합니다. MD는 상품 소싱부터 런칭 및 기획, 프로모션과 고객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여 담당하는 업무를 합니다. 이에 필요한 자질은 적극성과 열정 및 책임감과 협력사와의 유대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3. MD” 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이유(계기)가 있으신지요? 어떤 경로를 통해 이 분야에 진출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MD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유통관리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유통에 관해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아카비전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학원장님 및 강사님들의 지원과 교육을 통해 농수산홈쇼핑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4. 본인이 생각하시는 “MD”에 대한 매력, 장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MD 라는 직업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젊은 나이에 접해보기 어려운 분들과의 사업적 만남과 교류를 통해 수박 겉 핥기식의 영업이나 거래가 아니라, 아주 면밀하고 세밀한 부분까지의 정보교환 등을 통해 자기발전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저 또한 30대가 갓 된 나이에 주요 기업의 CEO 및 경영자들과의 미팅 및 거래를 통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5.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다면?

 

업무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매체는 각종 정보site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미스라는 싸이트에서 농수축산물의 가격정보 및 유통 상황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 The Buyer 라는 신문에서 각종 박람회나 유통트렌드 추세를 살피곤 합니다.

 

 

6.  MD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MD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상품이 방송에 런칭하여 고효율을 기록하고 목표달성을 이룰 때입니다. 상품을 개발하다 보면 정말 고되고 힘들게 협력하시는 협력사 담당자들과 또는 사내 유관부서 담당자에게 보답하는 일은 주어진 목표에 달성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7. 전문지식은 어떻게 습득해야 하나요?

 

각 분야마다 그 직무 및 분야에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드는 일이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훈육을 통해 습득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고 학습하는 것이 최선인데,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도전해 볼만한 가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8. 어떤 활동을 해야 취업에 용이한가요?

 

저 같은 경우는 공모전이나 취업스터디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한 케이스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담은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남들이 소유하지 못한 저만의 특별한 이력을 만들어서 면접 시에 어필하였고, 그 부분이 면접관들에게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열정을 갖고 탐구하고 공부하며 그에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예비 MD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 주위에 있는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저는 한결같이 말합니다.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일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관점을 맞추어 준비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보는 일이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저도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랜 시간을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리고 후에는 옆도 뒤도 보지 않고 매진하여 그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MD라는 직업의 선호도나 사회적 위치 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MD로서 어떠한 구체적인 길을 걸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취업에 앞서 먼저 생각한다면, 추후에 실패하는 확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