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제조업체 사장님과 구매를 선정하는 쇼핑몰의 담당자 사이에 자사의 제품을 놓고 제품의 특성과 가격을 협의한다. 문자로 표현하는 상황은 간단하지만 자사의 제품이 채택이 되기를 바라는 사장님 점잖은 양복안의 셔츠는 땀에 흠씬 적셔져있다.” “제한된 시간내에 상품이 바닥나기를 바라며 열변을 토하는 쇼핑호스트, 그의 자신 있는 제품 설명은 그가 상품에 대하여 해박한 지식을 지닌 전문가는 아니다. 단지 방송시간 이전에 누군가와의 접촉을 통하여 가격, 제품의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들었기 때문이다.“ 전자와 후자의 상황이 Retail MD로 구분되는 MD의 역할이다. 젊은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요즘 선망의 직종으로 ‘떠오름’ 그 자체이다. 따라서 그들의 소득에 대한 궁굼증도 유발된다.



직업의 선택에서 고소득을 지향하는 것은 모든 이의 공통점이다. 내 돈 들이지 않고 운영과 소득의 재미를 볼 수 있는 것이 있어 구직과 이직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쇼핑몰이 늘어나고 있다. 유선TV의 쇼핑채널을 보유하는 욕망을 안고 있는 재벌이 혈안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요즘 전자상거래와 쇼핑몰이 확산되어지고 있다. 그 안의 실무진중에는 꽃(핵)이 있다. 단시간에 매출을 유도하는 ‘쇼핑호스트,의 이면에 중책의 자리매김을 한 그들이 MD라 불리어지는 Merchandiser이다. Merchandising의 전문적인 구분으로는 쇼핑몰을 포함한 통신판매업체나 백화점, 대형할인점등 유통부문에서 종사하는 이들을 Retail Merchandiser라 한다. 그들의 소득은 기본+알파(인센티브)이므로 같은 연배 중에서는 고소득이며 능력에 따라 몸값이 치솟는다.



MD는 종사 분야에 따라 앞에 수식어가 붙어 구분되며 그 역할도 세분화 되여 산업 전반에 서 call을 하므로 그 진로 역시 무궁하다. 경쟁력 있는 기성품목을 선정, 업체와 적정 구매가를 협의하고 판매하는 유통부문에 전문성향을 띈 Retail MD, 외국 바이어에게 요청물품의 적합한 생산처를 선정, 주문, 생산, 선적까지 모든 업무를 대리는 Buying Office MD, 매장구성, 디스플레이,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등이 구성하는 Visual MD, 그 밖의 보석MD등 MD의 구분은 산업의 종류가 늘어나는 만큼 세분되며 배치되어야 할 자리가 많아 전망이 밝은 유망한 직종이다. 반면에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없고 마케팅이나 전자 상거래 등의 과목이 있는 경영대학과정에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을 찾기는 어렵다.



아직 Fashion MD(Visual MD)외에는 교육기관이 전무하여 MD를 선망하는 이들에게 방법을 제시하지 못 하던 차에 Merchandising을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9월 9일 개강을 한다.(www.acavision.com , www.acavision.net tel:02-332-6924) 유혜숙 원장은 MD의 수요는 매출 없이 생존할 수 없는 기업의 특성 때문에 늘어만 갈 수 밖에 없는 세분화된 직종이기에 선진국형 교육방법을 도입 체계화된 교육을 이수한 MD를 찾는 기업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vision을 제시해 줄 수 있는 academy(Acavision)를 운영하게 되여 사교육계에만 종사한 보람과 긍지가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