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MD(머천다이저)전문교육원 아카비전은 유혜숙 원장이 지난 29일 서울유통센터 확대 개관식에서 서울유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서울유통센터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 중 하나로 개관된 곳이다.

시와 SBA는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계기로 올해 우수상품 발굴과 인증을 위한 '브랜드어워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유통교류회', 모바일 기반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중국시장 개척 등 다양한 판로확대 사업을 시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유통센터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과 연결시키는 판로 확대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유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유혜숙 원장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유통인들의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비전은 지난해 10월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서울시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MD, 상품기획자 및 유통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데 서울시와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