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MD, CM, BM, 바이어,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사진1)

2008년 8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교동 규수당에서 유통실무자를 포함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MD 전문양성 교육기관인 아카비전과 그린그룹 신시는 공동으로 제 2회 '대한민국 MD & 유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린그룹 신시 장원 대표는 주최사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은 이 나라의 MD와 유통을 책임질 막중한 임무를 가지신 분" 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는 MD에 대해 "3D라 정의할 수 있는데 마진 디자이너, 마켓 디자이너, 마인드 디자이너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세가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MD & 유통인들에게 이정표와 같은 소중한 시간(사진2)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측인 MD아카데미 아카비젼(www.acavision.com) 유혜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카비젼은 7년 동안 MD(상품기획자)전문교육원으로서 한국 유통분야 교육의 초석이 되고자 한 길 만을 바라보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고 말하며 "우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사 실무진들의 교류의 장이자 한국유통시장을 이끌어가는 유통가치 네트워크 확보와 MD&마케팅교육 그리고 한국의 신성장의 원동력"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과정을 통한 진출분야도 인터넷쇼핑몰MD, 홈쇼핑, 홈쇼핑밴더, 패션MD, VMD, 바이어, 카테고리메니저(CM), 브랜드메니저(BM),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카테고리킬러전문점, 코스메틱MD, 리테일MD, 전략기획가, 마케터 등으로 폭넓고 다양하게 취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MD로 진출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국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의 활성화의 장인만큼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많은 인맥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 면서 "지금의 이 시간은 직업적인 크나큰 긍지로 다가서는 대한민국 MD & 유통인들의 이정표 같은 시간이라고 격려했다.

패션유통MD의 핵심직업군 - 수요는 2010년이면 12만명의 전문인력 필요(사진3)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그룹 신시와 아카비전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뿐만 아니라, 서로 공동협력하면서 대한민국의 MD 및 유통분야의 인재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 유통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정부, 공공기관,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는 점도 밝혔다.

MD아카데미 아카비전(www.acavision.com)에서 교육상담을 맞고 있는 양석현 실장은 '패션유통 중심의 핵심직업군으로 2002년을 분기점으로 점차 인식 되어져 온 상품기획자는 유망직업군으로 자리메김되고 있으며, 2010년이면 12만명의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소싱이 중시되는 시기여서 외국어능력을 갖춘 MD지원자들이 전문 실무지식을 쌓는다면 자신이 입사하고자 하는 업체로 취업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향후 능력 있는 MD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쇼핑몰이나 밴더와 같은 창업으로의 연계도 가능해 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비젼도 제시했다.

아카비젼은 7년 연속 90%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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